갑자기 시레기 된장국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건시레기랑 표고버섯을 샀어요~
저는 이 건시레기를 그대로 물에 한두시간
불린 다음에 그냥 끓여먹으면 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최소 하루는 물에 불리고,
또 한두시간을 삶아야
먹기 좋은 식감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당일날은 포기하고
물에 불려놨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삶은 다음
된장국으로 요리를 해서
먹었는데요..
그 과정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몇번을 씻고,
물에 불리고,
삶고,
식혀서 껍질을 벗기고..
만만치가 않더군요..
그래도 결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맛있게 먹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