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옷을 많이 산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옷을 샀던것 같아요~
이미 옷장도 가득 찼고,
그래서 올해부터는 옷을 잘 안사려고 하는데요..
이상하죠~
살만큼 충분히 샀음에도
매번 외출하기 전에는
옷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사람의 끝없는 욕심이라는 것일까요?
이제 저는 더이상 옷을 사면 안됩니다.
충분히 많이 샀고,
무엇보다 지금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사고 싶어도~
진짜로 옷이 없다고 해도
사지 말아야 해요~
이제 좀 철이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나봐요~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있음에도
오늘 옷 입을걸 고르면서
옷이 너무 없다~라는 생각을 했으니까 말이죠~
다시한번 정신 차리고,
옷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