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개인연금 붐이 일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개인연금만의 소득공제 혜택 덕분이었는데요~ 연말정산시에 상당한 절세 혜택을 얻을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개인연금을 세테크의 핵심 상품으로서 활용하였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그 형태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인기가 한풀 꺾이게 되었죠..
그럼 구체적으로 개인연금 연말정산 시 그 혜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세액공제 한도는 얼마나 하는지.. 그리고 비과세 혜택의 개인연금은 무엇인지.. 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무엇이 달라진 것인가?
기존의 소득공제 개인연금은 이름 그대로 소득을 기준으로.. 즉 납부하는 세금의 규모를 기준으로 소득공제 혜택이 차등 적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세액공제로 바뀌면서.. 소득에 상관없이 일괄적인 공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수치적으로 자세히 설명드려보자면~
연 400만원 납입 한도 기준으로.. 소득공제의 경우 연간 1,200만원 이하의 소득이면 24만원의 공제혜택이 1,200만원 초과에서 4,600만원 이하의 소득이면 66만원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졌었습니다. 소득이 늘어날 수록 공제혜택은 더욱 높아졌었죠~
반면 이번에 바뀐 개인연금 세액공제 혜택의 경우에는.. 400만원 한도 기준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48만원의 공제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연간 1,200만원 이하의 소득층에게는 오히려 늘어난 공제혜택이 주어지지만.. 그 이상의 소득층에게는 줄어든 공제혜택이 주어지게 되죠..
개인연금 세액공제 한도는 얼마나 하며, 어떻게 적용되나?
현재는 연간 4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400만원 한도라는 것은.. 연간 납입하는 개인연금저축액의 총액을 일컫습니다.
만약 400만원 한도를 다 채워 개인연금을 납입할 경우..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48만원의 공제혜택을 얻을 수 있게 되고, 한도를 채우지 않을 경우에는.. 그보다 적은 공제혜택을 받게 되죠~
최근 개인연금 연말정산 세액공제 한도가 늘어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내년부터 적용된다는 이야기가 있죠~ 한도가 4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세액공제와 비과세 개인연금 무엇이 좋을까?
비과세 개인연금이라는 것은.. 연말정산시 공제 혜택을 받을 수는 없지만.. 연금을 수령할때 빠져나가는 세금에 대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찬가지로 절세 혜택의 개인연금상품입니다.
연금에는 지속적으로 이자라는 것이 붙게 되는데요~ 나이가 되서 연금을 수령할때 쌓인 이자에서 15.4%의 이자소득세가 빠져나가게 됩니다. 비과세혜택은 개인연금을 관련세법에 맞게 10년 이상 유지했을 경우.. 바로 이 15.4%의 이자소득세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하죠~
각 보험사별 인기 개인연금상품들을 한꺼번에 비교해볼 수 있는 곳으로서~ 온라인상으로 개인연금 예상수령액과 절세 혜택등도 함께 알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