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명확한 답을 내리지 않고,
사람들에게 결말을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일명 열린 결말들의 영화들이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갑자기 그런 영화들이 많아진것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셉션 이후로 더 많아진 느낌입니다.
한때 식스센스 이후로
충격적인 반전의 결말을
안겨주는 영화들이 유행했던 반면,
요즘에는
명확한 결말이 없는
다양한 해석들이 존재하는 열린 결말의
영화들이 유행하는 듯 합니다.
열린 결말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양하게 내 마음대로 상상해 볼 수 있고,
영화를 다시금 되짚어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뭔가 찝찝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재밌게 봤다는 생각과 함께
찝찝하다는 생각이 묘하게 교차하게 되더라구요~